기대감으로 들뜨게 되는 휴가철. 코로나19 상황에 아직 조심스럽지만, 마음은 이미 랜선 여행을 떠났다. 꿈같은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여행 단계별 금융정보를 소개한다.
여행자 보험
여행 전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불의의사고에 대비하자. 파인 내 ‘보험다모아’에서 상품비교가 가능하다.
국내외 현지에서 사고가 생기거나 병원 치료 시엔 증빙서류를 반드시 챙기도록 한다. 진단서, 영수증, 처방전, 사고증명서 등은 사후 보험처리에 필수적이다.
보험금 청구 시 미리 준비한 증빙서류를 제출한다.
자동차 보험
자동차보험 각종 특약은 여행 출발 전일까지 가입해두자.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 하게 될 경우,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이나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을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. 렌터카 이용 시, 렌터카 업체보다 보험사를 통해 ‘렌터카 손해담보 특약’ 에 가입하는 것이 저렴하다.
교통사고 발생시 ‘교통사고 처리요령’ 에 따라 대응하자. ‘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’를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해 구비해 두고 사고 시에 활용해 보자.
보험사와 연락이 닿지 않아 피해자 응급처리 비용을 우선 지불했을 경우 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를 발급 받아 청구하면 향후 환급받을 수 있다. 진단서, 영수증, 처방전, 사고증명서 등은 사후 보험처리에 필수적이다.
신용카드
해외 여행 시에는 ‘원화결제차단서비스’를 미리 신청해두자. 원화 결제 시엔 환율 변동에 따라 청구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.
여행지에서 카드를 분실·도난 했을 때는 부정사용 될 경우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바로 카드사에 신고해야 한다.
해외 여행 시 ‘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’를 통해 부정사용을 예방할 수 있다.
환전
주거래 은행이나 인터넷 모바일 앱을 이용해 환전하면 수수료율을 낮출 수 있다. 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할 경우 신청 당일에는 수령이 불가하거나 환전금액한도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.
‘이중환전’을 통해 수수료를 절약해 보자. 동남아시아의 경우 미 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현지 통화로 환전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.
외화 동전은 환전 비용이 높고 환전이 가능한 점포가 많지 않다. 여행 후 동전이 남았을 경우 미리 환전 가능한 점포를 확인해 보자.